이날 토론회는 의성군수, 도의회의원,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청송과 안동, 의성지역의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장협의회,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공약이행평가단,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미래교육지구 관계자 등 140여 명을 초청하여 실시됐다.

한편, 현장소통토론회는 ‘2024 경북교육 주요업무계획’의 효율적인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교육지원청의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의견과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북교육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경상북도교육청 사업이다.

신덕섭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의 주요업무 보고에 이어,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은 참석자들의 멘티미터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서 교육감이 직접 답변하는 일문일답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 시간 가량 이어진 교육감과의 대화시간에서는 참석자들의 질의에 대해서 정책 방향을 설명하기도 했고,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고민해 보겠다는 뜻을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박명호 교육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경북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며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희망을 보았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의성교육을 위해 교육 주체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지역민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만들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