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적으로 백일해 발생이 6월 1째주 479명, 2째주 759명, 3째주 1211명, 4째주 1266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최대 확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백일해 환자의 92.8%는 7-19세의 소아청소년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어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이에, 김해시서부보건소는 백일해 전파 확산 차단을 위하여 7월 4일 율하고등학교에서 학생 1110여명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 5대 수칙 홍보 및 마스크 등을 배부하여 호흡기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 5대 수칙 1.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받기 2.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3. 기침예절 실천(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4.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5. 실내에서 자주 환기해야 한다.

김해시서부보건소 신길재 소장은 "현재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학교·유치원·어린이집 학생들에게 특히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실시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백일해 전파 차단을 위하여 교육기관 및 보육기관 내 환기·소독 실시, 개인위생수칙 준수, 백일해 진단 시 등교·등원 중지 등의 사항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