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남부도서관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Gazette du Bon Ton’ 일러스트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Gazette du Bon Ton'은 1912년부터 1925년까지 프랑스에서 발간된 대표적인 패션잡지이다. 프랑스 패션 잡지의 역사는 18세기 중반부터 시작됐으며, 잡지마다 시선을 사로잡는 패션 일러스트를 다양하게 사용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Gazette du Bon Ton' 잡지에 실린 화려한 색채의 패션 일러스트 24점을 전시한다. 특히, 1900년대 초·중반 유행했던 ‘아르누보’와 ‘아르데코’디자인 양식뿐만 아니라 시대상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일러스트를 통해 당시의 스타일을 생생하게 만나 볼 수 있다.
지역 주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일러스트 작품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