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 중구보건소가 특수학교인 혜인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실 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중단됐다가 2022년 하반기 축소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정상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혜인학교 구강보건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자원봉사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중구보건소 관계자가 매주 수요일 혜인학교 구강보건실을 방문하여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예방진료, 충치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혜인학교 구강보건실은 치과의료 접근이 어려운 장애아동들의 구강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2009년 개설됐으며, 울산광역시 치과의사회 협조를 통한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참여 치과의원은 서울수치과(원장 황형준), 안울진치과(원장 안울진), 이레치과(원장 김호영), 인재치과(원장 김은실), 참치과(원장 이근용), 하얀이치과(원장 이충엽), 학성연세치과(원장 정경숙), 해누리치과(원장 이치관) 8개소이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치과진료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학생들의 구강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뜻깊은 일에 동참해주시는 치과 원장님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