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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대구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위한 양돈농가 등 축산시설 방역실태 점검

(포탈뉴스) 대구시는 4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관내 농장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양돈농가와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실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4월 30일까지 정부·지자체(농식품부, 시, 구·군) 합동으로 이뤄지며, 점검대상은 관내 양돈농가 11곳(9천두)과 축산시설 3곳(도축장 1, 배합사료공장 2)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방역시설(농장입구 차량 소독시설, 울타리, 발판소독조 등) 설치 및 정상 작동·운영 여부, 소독 등 차단방역실태 점검(매일 소독 실시, 생석회 도포, 기피제 설치, 출입 차단 등), 방목사육 여부 등이다.


점검에 앞서 대구시는 충분한 양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효소독제와 생석회, 멧돼지기피제를 구입해 농가 및 축산시설에 배부하고 매일 전화예찰을 통해 의심증상 발현여부를 확인하고 공동방제단(4개단)을 동원해 소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강원도, 경기도 지역의 살아있는 돼지는 대구시 반입을 금지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도축되는 모돈(총 2,670두)과 환경시료(토양, 차량, 바퀴, 시설 등)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사를 매달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이다.


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은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야생멧돼지 등 매개체 활동이 증가해 농장으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가능성이 높아진다”면서, “농가 스스로 청소 후 소독을 철저히 하고 비온 뒤는 생석회와 멧돼지 기피제를 추가로 도포하는 등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지난해 10월 9일 경기 연천을 마지막으로 농장에서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으나, 3월 31일 현재 경기, 강원 등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멧돼지에서 467건이 발생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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