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스포츠

2020년 김대현의 목표, “올해 우승 도전…실력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으로 승부”

“지난 시즌 치르면서 실력에 대한 자신감, 믿음 얻어…올해는 우승 도전할 것”

(포탈뉴스) 김대현(32.제노라인)의 2020 시즌 목표다.



2007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대현은 2009년 ‘한-중투어 KEB 인비테이셔널 2차대회’에서 첫 승을 거둔 뒤 2010년 ‘GS칼텍스 매경오픈’, 2012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015년 ‘매일유업 오픈’에서 차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으로 ‘KPGA 장타상’을 수상했던 그는 2009년에는 303.692야드의 평균 드라이브 거리를 기록해 KPGA 코리안투어 최초로 평균 드라이브 거리 300야드를 넘기기도 했다.


이후 2017년 4월 군에 입대한 뒤 2019년 1월 전역한 김대현은 지난 시즌 투어에 복귀해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15개 대회에 참가해 준우승 2회 포함 13개 대회에서 컷통과하며 제네시스 포인트는 6위(3,009P), 제네시스 상금순위는 11위(238,327,043원)에 위치했다.


김대현은 “2년간 투어를 떠나 있다 보니 개막 전만 해도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많았다”며 “하지만 열심히 준비했고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와 만족스러웠다. 큰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되돌아봤다.


이어 “드라이버샷에 대한 걱정이 가장 컸다. 샷의 탄도와 구질을 컨트롤하는 능력이 예전보다 떨어졌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괜찮았다”며 “샷의 거리와 방향성도 입대 전보다 나아져 신기했다”고 전했다.


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 김대현은 쇼트게임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지난해 그린 주변 플레이에서 애를 먹었다. 러닝 어프로치샷의 거리 조절과 약 2~3m 정도 단거리 퍼트 훈련에 힘 쏟았다”며 “한 시즌을 치르면서 실전 감각도 회복했고 보완해야할 점도 완벽하게 가다듬었다”라고 밝혔다.


김대현은 2017년 첫 아들(김태건)에 이어 2019년 12월 둘째 아들(김민재)을 얻었다. 가장이 된 후 책임감이 커졌다는 김대현은 ‘가족의 힘’이 본인의 골프에 있어 큰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성적을 떠나서 출전하는 매 대회 ‘가족을 위해’라는 다짐한다”며 “한 순간도 방심하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경기한다”고 설명했다.


2020년 김대현의 목표는 우승이다. 그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실력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가족이 있기에 충분히 이뤄낼 수 있다고 말한다.


김대현은 “우승을 할 때가 된 것 같기도 하다. 우승 경쟁이라는 치열하고 긴장되는 승부도 펼치고 싶다”고 웃은 뒤 “우승 찬스가 찾아온다면 절대로 놓치지 않을 것이다. 시즌 시작 전까지 차근차근 완벽하게 준비하겠다”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지난 달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향인 경북 대구에 1,000만원을 기부한 그는 “태어나고 자라왔던 대구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뉴스출처 : 대한민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의사집단행동’ 관련 28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방문 (포탈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병원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김동연 지사는 “의대 증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있지만 진행 방법이나 절차에서 사회적 합의 없이 이렇게 밀어붙이기식으로 된 데에 대해 대단히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다”며 “중앙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보다 전향적으로 대화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린 마음으로 진정성을 보이며 대화·타협해야 한다. 타협과 양보에 여지없이 이렇게 소모적으로 흐르는 상황이 유감스럽다”면서 “그런 와중에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역할을 해주시는 의료진에게 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 경기도가 사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지난 2월 23일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특히 도는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을 포함한 도내 9개 병원 등에 공중보건의 33명과 군의관 13명을 지원하는 등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2월 24일 경기도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