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4월 1일 멧돼지 8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화천군 187건, 연천군 181건, 파주시 86건, 철원군 23건, 양구군 2건, 총 479건의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
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확진된 멧돼지는 모두 광역울타리 안에서 발견되었으며, 추가 감염 개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색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