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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성일 전라북도 완주군수 “병원 면회 제한 등 지속 점검을”

13일 ‘코로나19 대책회의’서 긴장감 유지 강조

(포탈뉴스) 전라북도 완주군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군민들의 참여 동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병·의원 관리 강화 등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13일 오전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난달 22일 이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추진된 후 3주가량 지나며 피로도가 가중될 수 있지만 초반의 긴장감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며 “병·의원 관리와 해외입국자 안전보호앱 관리, 자가격리자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또 “PC방과 노래연습장 등과 위생업소, 민간 신고체육시설, 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 등의 방역 대책도 느슨해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점검해야 할 것”이라며 “병원 입원환자 면회객 제한 등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홍보하고 협조를 끌어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지역 내 병·의원 입원환자의 경우 원칙적 면회 제한과 면회 희망 시 영상통화 허용, 방문자 명단 작성과 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과 대응요령을 안내하고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 지역 내 병·의원은 102개소에 달하며, 여기에는 입원환자 1,600여 명과 종사자 700여 명, 간병인 100명가량이 입원해 있거나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군은 병·의원 종사자들에 대해서도 주말 외출 자제와 동선 파악, 신규 채용 간병인 코로나 진단검사 의무화, 직원 채용 시 코로나 진단검사 권장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완주군은 또 위생 취약업소의 방역소독을 집중 점검·추진하고, 체력단련장과 체육도장 등 행정명령 대상시설에 대해선 2차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완료되는 오는 19일까지 집중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PC방과 노래연습장에 대해서도 자체 점검반과 합동점검반을 오는 19일까지 운영해 영업중단 여부와 준수사항 이해 여부 등을 점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연장에 따른 지속점검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 완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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