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화)

  • 흐림동두천 3.5℃
  • 흐림강릉 5.3℃
  • 구름많음서울 5.3℃
  • 대전 5.2℃
  • 구름많음대구 8.2℃
  • 맑음울산 9.5℃
  • 맑음광주 5.6℃
  • 맑음부산 9.5℃
  • 구름많음고창 5.0℃
  • 황사제주 9.2℃
  • 구름조금강화 4.4℃
  • 흐림보은 5.0℃
  • 흐림금산 4.7℃
  • 맑음강진군 6.3℃
  • 맑음경주시 9.1℃
  • 맑음거제 9.6℃
기상청 제공

정치

제18회 국무회의 개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신속 처리 당부"

(포탈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제18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헌정 사상 처음으로 결정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신속한 집행을 위해 오늘 예타 면제를 의결하고, 총선이 끝나면 곧바로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에서 신속하게 심의 처리하여 국민들께 힘을 드리는 유종의 미를 거두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아직 위기의 끝을 알 수 없지만 "보이지 않는 끝 너머를 내다보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노력과 함께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어내는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우리 국민의 저력이 유감없이 발휘되며 위기 극복의 자신감을 키워왔다"며 위기의 나라에서 기회의 나라로 바뀌게 된 것은 "위기 속에서 빛을 발한 우리 국민의 역량"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코로나19 여파로 세계경제와 함께 우리 경제 역시 충격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전대미문의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더한 각오와 정책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당장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특단의 고용 정책과 기업을 살리기 위한 추가적인 대책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는 적극적 자세"를 강조하며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산업과 백신 및 치료제 등 K-바이오 산업 지원을 당부했다. 또, "지금 코로나19의 위기를 신산업과 신기술의 중소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늘 오후 진행되는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와 관련해 대통령은 "국제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역과 경제, 두 분야 모두 전세계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연대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계속되는 전 지구적 도전에서 각자도생은 결코 성공할 수 없으며 연대와 공조, 개방만이 승리의 길임을 분명히 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모두 발언을 마무리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전과 다른 세상으로 바꿔놓고 있다"고 말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제일 먼저 준비하고 맞이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국민들께서 한마음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부는 거대한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는 능동적 자세"를 갖고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뉴스출처 : 청와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도시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주제로 스물한 번째 민생토론회 개최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월 19일 오후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도시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주제로 스물한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여, 수도 서울의 원도심 노후화, 높은 주거비용, 문화 인프라 격차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도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영등포와 구로 지역은 과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추진되면서 수출 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등 ‘한강의 기적’을 이끈 핵심 지역이었으나 최근 산업 트렌드와 도시공간 기능의 변화로 원도심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는 비단 영등포뿐 아니라 서울 전체의 고민이라고 진단했다. 대통령은 서울의 어디서나 주민들이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특히 영등포와 같은 원도심을 새롭게 탈바꿈시켜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빠르고 힘있게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우선, 서울의 원도심을 대개조하는 ‘뉴:빌리지 사업(약칭 뉴:빌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빌사업은 아파트와 달리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단독주택과 빌라촌을 새로운 타운하우스와 현대적인 빌라로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대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