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규모는 2022년까지 881억 원(두동 491, 두서 390)으로 두동면 이전리 일원에 143,810㎡, 657세대, 인구 1,683명, 두서면 인보리 일원 113,992㎡, 651세대, 인구 1,666명이다.
사업의 특성화 방안으로는 두동 : 허브테마 힐링 여가마을 조성, 두서 :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디지털 빛의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귀농·귀촌인을 위해 산림·축산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운영과 어린이를 위한 산림체험 놀이터(두동), 물놀이장(두서)도 조성·운영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주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고령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안전이 완전히 확보된 이후로 설명회 개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울주군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지난 23일 LH와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전국적인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주민의견청취와 관계기관(부서)협의가 끝나는대로 군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울산광역시로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요청을 할 계획이다. 하반기 구역지정이 되면 조속한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내년도 상반기 중 보상 및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선호 군수는“현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며“관련 행정기관과 최대한 협조하여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고용과 생산유발효과의 극대화뿐만 아니라 인구 유출 예방 및 조기 유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주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