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안전 역량 향상 컨설팅’은 매년 발표되는 지역안전지수에 대한 후속 조치로, 다양한 안전 관련 통계를 활용해 해당 지역의 안전 취약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안전 개선사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울주군과 더불어 광역지자체 6곳, 기초지자체 7곳이 선정됐다.
울주군은 안전지수 6개 분야(감염병, 자살, 범죄, 화재, 교통사고, 생활안전) 중 2019년 안전지수 공개 지표 중에서 가장 취약한 범죄 분야에 응모해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컨설팅은 협업을 바탕으로 지자체의 취약성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총괄)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자치단체, 울주경찰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해당 자치단체의 범죄통계와 112 신고데이터를 분석하고, 현장 조사·3차원 공간정보를 이용한 진단 등을 통해 범죄 취약 요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지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범죄예방과 범죄 감축 방향을 설정하고, 개선사업 유형 및 최적 사업 등을 최종 발굴할 예정이다.
최종 계획이 도출되면 현재 추진 중인『울주군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용역에도 반영해, 안전한 울주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울주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