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구는 2월 18일에 장기적인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이미 친환경 방역소독기 65대를 14개 동주민센터에 비치하여 어린이집, 복지시설, 경로당 등 소규모 시설에 대여해줌으로써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 소독기 37대와 소독약품 140박스를 확대 구매비치하여 소상공인(자영업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동에 비치된 방역물품은 관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무료대여 가능하며 영업장 등을 자체적으로 소독한 후 반납하면 된다.
대여기간은 1일 이내이며, 필요시마다 대여할 수 있다. 방역장비는 소독약품 사용법 및 안전관리 주의사항을 안내 받은 후 대여해 준다.
이와 함께 구는 손소독제 3,500개와 분무형 살균소독제 3,400개도 추가로 구매하여 5월 6일부터 구청 일자리경제과(6층)에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수시 배부 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방역물품 대여를 통한 소상공인들의 자체 방역활동을 지원하여 생활방역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