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보건의료원은 관내 주요 등산로 및 공원에 고정형 해충 기피제 분사기 12대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인용 진드기 기피제 10,000여개를 8개 읍·면사무소 ,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통해 5월 11일까지 배부할 계획이다.
얼굴을 제외한 겉옷과 신발 등에 기피제를 2~3회 정도 분사하게 되면 3~4시간 동안 모기와 진드기 등 유해 해충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법정 제4급감염병으로 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데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함께 혈소판이 급격히 감소하며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야외 농작업이나 입산 시 풀숲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적정한 복장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야외활동 후에는 입욕과 함께 입었던 활동복을 일체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