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난 6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취업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청소, 환경에 관심이 있는 동구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이달 22일까지 동구청 환경과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6월 1일부터 1달 동안 진행되며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및 재활용제도 정착을 위한 계도·홍보 활동 ▲대학교 주변 원룸촌 쓰레기에 대한 클린 활동 ▲상습 투기 지역 및 청결 취약지역 투기 감시활동 등 어르신들 건강상태를 고려한 환경 정화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동네 구석구석 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에 어려움이 있는데 어르신들의 홍보 및 감시 활동으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매년 실버청결도우미 사업을 실시해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생기와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