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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작구,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추진

오는 12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1,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포탈뉴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의 안전점검 및 사고위험 시설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누전 및 감전,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에 노출돼 있는 안전취약계층에게 안전점검과 시설정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 ▲전기점검 170가구 ▲가스점검 870가구 ▲소화기보급 585가구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시설정비를 완료했다.


올해에는 약 6,4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도시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노후‧불량한 안전시설의 보수를 실시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가정용 소화기를 지원한다.


특히, 누전차단기, 가스타이머, 화재감지기, 보일러 등을 중점 정비해 가정 내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구는 오는 6월까지 각 동주민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1,200여 가구를 조사하고, 선정심의회를 구성해 생활이 어렵고 노후 주거환경으로 사고위험에 노출되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등을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가구에는 오는 11월 말까지 분야별 전문가 및 ‘찾동’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직접 방문해 점검한다.


또한, 점검 가구원에게 전기‧가스 안전시설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유옥현 안전재난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 속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펴 주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특별시 동작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올해부터 경로당, 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연마스크와 마스크 비치시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동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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