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관계 부서 담당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등 신속집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해성 부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1억원 이상 사업을 주요 재정집행 대상으로 선정하고 각 사업의 집행상황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효율적으로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부서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질의 응답식으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현재 각 사업별 재정신속집행에 대한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군은 지난 1월부터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매주 간부회의시 실적점검 및 대책을 논의하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요 사업별 추진 실적을 상시 점검해 효율적인 재정집행이 되도록 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현안사업과 공약사업 또한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행안부 신속집행제도 활용지침에 따라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계약심사와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 관련제도를 활용해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해성 부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파급효과가 큰 사업들을 중심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순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