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동절기 단체 헌혈에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대한민국 헌혈인구의 약 43%를 차지하는 고등학교·대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혈액 보유량이 부족하여 단체헌혈이 절실하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군민들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몸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건소는 이날 헌혈 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에 대비해 헌혈자의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을 실시하고 헌혈 버스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환기로 군민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최근 2년간 193명이 창녕군청 단체 헌혈에 동참하여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보급했다.
이성옥 보건소장은 “혈액수급 위기 극복 헌혈에 많은 군민과 공무원들이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5월 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조직 및 장기이식등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군민들이 장기등록 등을 원할 시에는 창녕군보건소에서 언제든지 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