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등 4개 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7개들이 오이 1,500세트와 20개들이 1,000세트를 1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고 있으며, 행사 첫 날에만 900세트가 팔리는 등 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종두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은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상주 대표 농산물인 오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오이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상주오이의 명성 유지와 농가 소득창출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80여 농가가 오이를 생산해 총 680여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대표적인 겨울철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은 상주 겨울오이는 전국 생산량의 70%(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선명한 색깔에 단단하고 맛이 좋은데다가 저장성도 좋아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