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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의정부시, 미세먼지 해결 위한 4대 과제 중점 추진

(포탈뉴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국민 건강을 저해하는 미세먼지의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019년 23㎍/㎥ 이었던 초미세먼지 농도를 2022년까지 22% 줄인 18㎍/㎥을 목표로 올해 128억을 투입해 4개 분야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중점 추진 전략으로는 4가지 분야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보호,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 생활주변 비산먼지 발생원 관리, 과학적 관리기반 구축 분야로 나누어 실시하며, 이와 별도로 법제화된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12월~3월) 동안에는 특별대책을 추진하여 고농도 미세먼지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하였다.


의정부시는 대기오염 경보제 상황실 연중 운영을 통하여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에 적극 대처하며, 만65세 이상 노인 등 미세먼지 민감 계층을 위한 마스크 지원(8,000매)과 경로당 등 271개소의 취약계층 이용시설 공기청정기 임차 지원, 120개소에 대한 실내공기질 측정을 실시한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제도 홍보를 위한 시민실천 캠페인을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대기오염 정보 제공을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을 유동인구가 많은 역 광장 등 10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대기오염측정소 신설사업(1개소, 민락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민락동 공공미술도서관 인근 녹지대에 칠자화(90주)를 식재함으로써 도시숲 조성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사업 다양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수도권 미세먼지 배출 1위(42%)인 경유차에 대한 집중 관리를 위해 여러 가지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미세먼지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차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

올해 전기자동차 230대를 비롯하여 수소차 5대를 신규 지원하는 등 약 39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297대(전년대비 105% 확대)를 보급한다.


둘째, 매연 발생량이 많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조기폐차와 매연 저감장치 부착, 저공해 엔진개조 등 지원 사업을 약 75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3,334대(전년대비 약 49% 증가)를 설치하여, 2024년까지 저공해조치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수도권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제도(LEZ)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저공해 미 조치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강화와 공회전 단속 실시,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 차량 전환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아울러 생활주변 비산먼지 발생원 관리도 추진한다.


첫째, 질소산화물 저감 등 청정 대기를 구현하기 위해 생활주변의 건설공사장과 대기배출업소 점검을 강화하고, 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설이 영세한 소규모 사업장의 방지시설 교체․개선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둘째, 가정용 보일러와 저녹스 버너 설치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

올해 14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미세먼지 유발물질인 질소산화물 등이 적게 발생하는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를 약 7,060대 보급한다. 이는 평년 500~650대 보급 수준의 약 10배가 넘는 사업물량으로, 현재까지 약 1,500대를 설치 완료했다. 또한, 중소기업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약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녹스 버너 설치 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개소를 선정해 추진 중에 있다.


셋째, 도로 먼지저감 및 재비산 방지를 위해 도로 청소차를 확대 운영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평상 시 노면 청소차량 7대와 살수차량 1대를 상시 가동하며, 미세먼지 주의보․경보 발령 시에는 평상시보다 가동횟수를 늘리거나 운영시간을 조정해 운영한다.


또한, 올해는 소형전기 노면청소차 3대를 5월 중으로 도입할 예정으로, 사각지대 없이 안전한 미세먼지 청정지역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나해 6월부터 올해 12월초까지 ‘미세먼지 발생원 분석 및 중장기적 대응’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과업 내용으로는 의정부시 분야별 미세먼지 배출원 리스크 작성 및 기여율 정밀분석, 4계절 미세먼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장래 배출량 전망, 미세먼지 특수시책 발굴 등이며,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저감대책 우선순위를 반영한 미세먼지 저감 종합계획을 재수립해 우리시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미세먼지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추진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쾌적한 대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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