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초기 발견이 어렵고 상당히 진행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그만큼 암의 조기 진단 및 예방이 중요하다.
올해 국가 암검진은 짝수년도 출생자로서 우리나라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은 6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을 대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가입자는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다.
특히, 대장암 검진대상자는 분변잠혈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하며, 분변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읍면보건지소 및 진료소에 비치된 분변통을 이용하여 검진 받는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해당연도에 검진을 받아야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며 미 수검으로 인한 불이익이 생기지 않는다.
또한, 많은 수검자로 붐비는 연말보다는 6월부터 8월 기간 내에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할 경우 완치율이 높아 국가가 제시하는 검진주기에 따라 적극적으로 검진에 임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