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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2024년 현업근로자 특수건강진단 실시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 600여명 대상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의료기관을 통해 시 산하 현업근로자 대상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규정된 특수건강진단 대상 유해인자 180종*에 노출되는 청주시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이다.

 

*특수건강진단 대상 유해인자 180종: 유기화합물 등 화학적 인자 163종, 곡물분진 등 분진 7종, 소음 등 물리적 인자 8종, 야간작업 2종

 

시는 사전 조사를 통해 약 600명의 근로자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해당 근로자들이 주로 노출되는 유해인자로는 야간작업, 곡물분진, 목재분진, 광물성분진, 자외선 등이 있으며 부서별 업무에 따라 페놀, 염화수소, 황산 등 화학적 인자에 노출되는 경우도 있었다.

 

대상자들은 각자 노출되는 유해인자별 검사항목에 대한 검진을 받게 된다. 검사 결과 유소견자는 2차 검진을 받고 건강상담 등의 사후관리까지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근무형태와 방법에 따라 많은 근로자들이 유해인자에 노출되고 있다”며 “특수건강진단을 통해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사후관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해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2022년에는 427명, 2023년에는 535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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