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관내 녹지 8개소를 대상으로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실시한 배수로 정비사업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흥덕구 옥산면 국사리 1083, 청원구 주성동 453, 상당구 용암동 2106, 서원구 성화동 655 등 관내 4개구의 위험 우려 녹지로, 총사업비는 2억 원이다.
시는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녹지의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와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낙엽, 토사 등으로 배수로가 막힌 곳을 준설하고 쓰러질 위험이 있는 수목들을 제거했다.
또 경사지 붕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수로관 등 배수시설을 보강하고 식생토낭(흙주머니 등)을 쌓아 사면 안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하기 전 빠른 조치를 위해 5월 말 공사에 착수해 이번에 8개소의 공사를 모두 마쳤다.
풍연숙 공원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배수로 정비와 더불어 수시 현장 점검을 통한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