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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내년도 고구마 조직배양묘 분양신청 접수

시 농업기술센터, 2025년 1~3월 국내육성 신품종 5품종 공급

 

(포탈뉴스통신)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고구마 조직배양묘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3월 중에 무상으로 지급할 예정으로, 분양 품종은 소담미, 보드레미, 호풍미, 진율미, 통채루 등 국내에서 육성한 신품종 5종류다.

 

신청대상은 청주시에 주소와 재배지를 둔 고구마 재배 농업인이며, 고구마 육묘용 시설을 갖춘 농업인만 신청할 수 있다. 조직배양묘로 2025년에 씨고구마를 생산해 2026년에 사용할 농업인에게 공급된다.

 

조직배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해 바이러스 없는 상태로 식물체로 생장한다. 그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에 안전한 장점을 가졌으며 재배 시 다른 품종보다 20~30% 정도 수확량이 많아 고구마 재배 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분양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상당구 남일면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1부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득 작물의 조직배양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고구마를 다년간 재배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고구마 조직배양묘를 생산해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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