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진인사는 6월 말 퇴직으로 인한 사무관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사전 의결한 사항으로 의결자는 향후 사무관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이수한 후 승진임용 예정이다.
승진자 결정에 대해 내부 공직자들은 성과를 고려한 파격적인 발탁과 균형인사가 적절히 이루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현장과 사업부서 중심의 승진자 결정이다. 승진자 다수(12명 중 8명)가 사업부서와 격무부서 근무자로 경제, 복지, 안전,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공직자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균형인사를 위해 정원대비 사무관 비율이 저조한 녹지직렬에서 승진자가 나온 점도 이번 승진인사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담당업무에 대한 열정과 능력발휘를 통해 시정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공직자는 과감히 발탁하고 누구나 공정한 기회로 평가받는 능력중심의 인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시는 오는 7월 하반기 정기인사 시 순환보직과 역량을 고려한 적소적재 배치를 지속해 시정 역점사업과 현안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