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이 고위험군인 점을 감안해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예방지침을 준수하고자 치매검진 날짜를 미리 정해 실시하는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게 됐다.
사전예약제는 치매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 75세 진입자 등을 주 대상으로 한다. 사전에 유선을 통해 대상자의 호흡기 증상, 접촉력 등을 조사하고 센터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주의사항을 안내하게 된다.
또한 검진 당일 방문한 어르신의 호흡기 증상을 재조사하고 발열 측정, 손 소독, 상담 시 일정 거리 확보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치매검진 사전예약제를 통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치매검진 불안감을 해소하고 치매진단 시기를 놓쳐 치매가 악화하는 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