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태 발생 시 관할 지역의 현장 지휘를 실질적으로는 각 통·리 대장이 도맡게 되기 때문에 이번 훈련은 주민들의 체계적인 안전대처와 신속한 대피 등에 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총 1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지역민방위대 통대장 433명을 대상으로 재난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내용은 총 5개 분야로 구성돼 교통안전, 선박안전, 화재안전,·고층탈출지진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특히 화재 시 완강기 사용법 등 일상생활에서도 꼭 숙지해야만 하는 안전장비 조작법 등도 확인한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각종 재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와 역할을 하는 통 민방위대장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