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철원군에서 제안한『경원선 남측구간 복원공사 재개촉구 건의문』을 채택하여 관련 부서로 건의할 계획이며, 회의에 이어 통일부장관과의 간담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간담회는 DMZ의 평화적 이용이라는 주제의 현안 사업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철원군 숙원사업인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사업은 국가 기간 교통망 확충을 통한 국토의 균형발전 측면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협의회와 함께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강원도 철원군을 비롯한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인천광역시 강화군, 옹진군, 경기도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등 휴전선과 경계가 맞닿아 있는 10개 시·군 단체장의 협의체로 지난 2008년 결성됐다.
[뉴스출처 : 강원도 철원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