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사업관리자 제도는 도시재생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가 공공기관, 지방공사 등을 총괄사업관리자로 지정해 사업의 일부를 대행 또는 위탁하는 제도다.
LH 경남지역본부는 삼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총괄사업관리자로 참여해 삼문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 거점개발사업의 시행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운영을 위탁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과거에는 시청, 법원, 검찰청, 경찰서 등 공공기능이 밀집된 밀양의 중심지였으나, 공공시설이 이전되고 신도심이 개발되면서 인구감소와 상권이 쇠퇴하고 있는 삼문동 구도심 일원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삼문동 구도심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삼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오는 29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