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7 (수)

  • 맑음동두천 -6.4℃
  • 맑음강릉 0.8℃
  • 박무서울 -2.1℃
  • 구름많음대전 -0.6℃
  • 구름많음대구 0.2℃
  • 구름많음울산 2.7℃
  • 박무광주 1.9℃
  • 구름많음부산 4.1℃
  • 흐림고창 -0.4℃
  • 구름많음제주 7.8℃
  • 맑음강화 -5.6℃
  • 구름많음보은 -2.5℃
  • 구름많음금산 -1.9℃
  • 흐림강진군 0.2℃
  • 구름조금경주시 -0.7℃
  • 구름많음거제 1.6℃
기상청 제공

식품

토마토의 변신, 젤리토마토를 아시나요?

3개소 현장 적용 실증시험 결과, 시설딸기 재배 후작물로 소득작목 가능성 확인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서익수)는 2020년 2월부터 7월까지 시설딸기 재배 후작물로 ‘젤리토마토’ 소득작목 가능성 현장 적용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새기술 실증재배를 통해 소비자가 선호하고 경제성이 높은 젤리 토마토 품종을 선발하는 등 고품질 토마토 재배기술을 정립해 오고 있다.


젤리토마토는 당도(9브릭스 이상)가 높아 도외 지역에서는 고급 레스토랑 식자재로 이용하거나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또한 지난 1월 7일에는 ‘CF옐로젤리’와 ‘CF젤리’ 등 2품종에 대해 서부지역 소득작목 가능성 현장평가회를 개최한 바도 있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은 △과피가 얇아 껍질이 입에 남지 않아 거부감이 없고 △말랑말랑한 식감으로 아이들이나 치아가 약한 어르신들이 좋아 하고 △수확량이 일반 방울토마토 보다 많다는 장점과 △얇은 과피로 인해 장기간 유통에 불리해 대면적 재배 어려움 △바이러스에 약해 가을재배 시 정식시기를 늦춰야 하는 것은 단점으로 평가했다.


이후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실증시험포 1개소 및 시설딸기 재배 후작물로 젤리토마토 재배 희망농가 2개소 등 총 3개소에서 현장 적용 실증시험을 추진 중이다.


품종은 ‘CF젤리(적색)’, ‘CF옐로젤리(황색)’, ‘HTT-088(적색)’ 등 3품종이다.


지난 3월에 육묘하고 4월에 정식 후 6월 초부터 수확하고 있는데 소비자 직거래로 30,000원/5kg 판매하고 있다. 현재 일반 방울토마토는 15,000원/5kg에 판매되고 있다.


당도는 4~6월 높은 온도로 인해 겨울재배 보다 낮은 6~7.9브릭스이지만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으로 기존 방울토마토와 차별화되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딸기 후작물로 추가적인 소득이 기대되고 있다.


심은정 농가(대정읍 인성리)는 “서부농업기술센터로부터 젤리토마토 묘종을 분양받아 재배하고 있는데 수세가 좋고 생육이 괜찮아 재배에 어려움이 없다”며 “시설딸기 후작물로 젤리토마토가 소득작목으로 정착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상수 농촌지도사는 “향후 젤리토마토에 대한 소득분석, 소비자 평가 등을 거쳐 평가회를 실시 할 계획”이라며 “식감이 좋은 젤리토마토를 시설딸기 후작물, 시설토마토 보완작물로서 정착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윤석열 대통령, 세종특별자치시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식 참석해 어린이들 이름 일일이 불러주며 선물 전달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26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개최된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한 국립어린이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된 국립어린이박물관이자 세종특별자치시에 조성되고 있는 국립박물관단지 내에 처음으로 개관하는 박물관이다.   대통령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는 전당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기며 국립어린이박물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대통령은 이어진 개관식 축사를 통해 국립어린이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워가길 기원했다.   대통령은 “어른들이 생각도 하지 못한 엉뚱한 생각과 상상을 하는 것이 어린이들에게 제일 중요하다”며 “어린이 박물관에서 새로운 것을 체험하며 꿈과 상상을 마음껏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어린이들에게 “대통령 할아버지가 하는 일의 대부분은 어린이들을 위한 일”이라며 “여러분이 자랐을 때 더 건강하고, 재미있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오늘 자리에 함께한 세종 사계절하모니합창단원들이 지난 여름 강릉에서 열린 세계합창대회에서

사회

더보기
보건복지부, 의료의 미래를 바꿀 ‘전공의와의 대화’ 개최  (포탈뉴스) 보건복지부는 12월 26일 19시부터 보건의료정보원 대회의실(대한상공회의소 11층)에서 상급종합병원, 국립대병원 등 68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의료의 미래를 바꾸는 제2차관-전공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책 간담회 형식을 빌어 종합병원급 이상 병원에서 필수의료의 첨병 역할을 하는 전공의에게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대책들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자 등 100여 명이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장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의 좌장은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 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임재준 공공부원장(호흡기내과 교수)이 맡았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월 13일 부산 지역 간담회에서 ‘필수의료 혁신전략’ 및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전공의 등 의료인력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설명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보건복지부는 충분한 임상역량을 갖춘 전문의를 중심으로 병원이 운영될 수 있도록 인력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며, 보상체계와 각종 인력 제도도 이에 맞춰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