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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연구·교습어장 사업 공모 선정으로 수산양식 현안 해결 발판 마련

현장 어업인 필요 연구개발 과제 발굴로 양식현장 애로사항 해결 나서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은 해양수산부(국립수산과학원) 주관 ‘2025년 연구·교습어장 사업’ 공모에서 총 5개 과제가 선정되어, 내년도 사업비 3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 건수 5건(신규 1, 계속·연장 4)은 전체 공모사업 예산 중 25%로 부산, 전남 등 전국 8개 광역지자체 중 최다 규모로 선정됐다.

 

‘연구·교습어장’ 사업은 어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이나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어구․어법 또는 양식 기술을 현장 검증을 거쳐 그 결과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매년 국립수산과학원 주관으로 연구과제 공모를 한다.

 

신규과제는 도내 주요 양식품종의 안정적 종자 수급을 위한 '경남 주요 양식품종 모패관리 및 산란장 조성(통영본원)' 사업이 선정되어 수산안전기술원 산하 4개 지원과 유관기관(과학원, 수협 등) 협업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고, 계속·연장과제는 ▴양식어류의 생사료 대비 배합사료 효율 검증을 위한 ‘해상가두리 참돔양식의 체계적 배합사료 공급기술 개발(통영본원)’ ▴농업 부산물 활용 환경친화적 양식기술 보급을 위한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왕우렁이 양식 기술 표준화(사천지원)’ ▴남해군 해역 대체 양식 품종의 개발을 위한 ‘주름미더덕 자연채묘 방법 개선 및 부착률 비교 시험(남해지원)’ ▴미더덕 작황 개선을 위한 ‘미더덕 수하그물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기술 개발(마산지원)’ 사업을 각 기관별로 추진하여 2025년 이후 기술 보급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신규과제인'경남 주요 양식품종 모패관리 및 산란장 조성'은 이상해황, 채묘어장 축소 등 주요 양식품종의 종자 수급 불안정 해소를 위해 현장 어업인 및 유관기관·단체 의견을 적극 반영한 과제로, 통영, 거제 등 도내 주요 양식산업단지 해역에 우량 모패산란장을 집중 조성하여 채묘 및 작황개선, 안정적인 종자 수급 상태계를 마련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이를 통해 굴 자연채묘 성공률 향상으로 채묘 경비 연간 약 300억 이상 절감(어가당 약 1천5백만 원) 등 도내 양식어업인 어가 경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상욱 원장은 “이번 선정된 연구·교습어장 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양식어가의 경영비 절감과 생산량 증가 등 양식산업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실용기술 개발 과제를 지속 발굴 추진하여 어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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