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은 왕우렁이를 이용해 잡초관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왕우렁이가 먹지 않은 잡초는 농업인들이 직접 손으로 제거해야 하므로 노동시간이 많이 들고, 농가 고령화 및 인력부족으로 적기잡초방제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승용중경제초기는 논 안에서 제초작업을 할 수 있는 기계다. 2017년부터 생태환경 보존과 안전한 먹거리생산을 위해 친환경 시흥쌀 생산단지를 운영하며 무농약 인증쌀을 생산해 오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왕우렁이 만으로는 힘든 제초작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장은 “친환경 시흥쌀 생산에 힘써주시는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노동력절감 기술보급을 통한 안정적인 친환경농법 실현으로 시흥쌀 품질향상”을 당부했다.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31-310-6227)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