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양산시, 아들 진병호 씨에게 국방부 대신 화랑무공훈장 전수

6.25 참전용사 ‘故 진해생 하사’ 무공훈장 전수

(포탈뉴스)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6.25전쟁 70주년을 앞둔 지난 22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 故 진해생 하사의 아들 진병호 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육군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故 진해생 씨에게 수여된 훈장은 금성화랑 무공훈장으로 고인은 전쟁당시 6사단에서 하사로 복무하며 훈장 서훈기록이 있었지만, 그동안 훈장이 수여되지 못했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일권 양산시장이 유족인 아들 진병호 씨의 댁에 직접 방문해 6.25 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하셨던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들 진병호 씨는 “지금이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분들과 국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구국의 일념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故 진해생님의 전공을 오늘에서야 화랑무공훈장으로 전해드리게 됐다”며 “비록 늦었지만 유족에게 직접 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또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만큼 조국의 운명 앞에서 기꺼이 젊음을 바친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과 공로를 시민들과 함께 기리고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분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양산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완전한 민생 회복을 위해 국민 부담은 낮추고, 민생 활력은 높일 방안 적극 추진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해, 최근 민생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회의를 시작하면서, 최근 반도체 경기회복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고용률이 25개월 연속 역대 최고를 경신하는 등 경기 전반으로는 회복 흐름을 보인다고 평가하면서 경기회복의 온기가 빠르게 퍼져 민생이 온전히 회복되도록 국민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통령은 먼저 ‘그림자 조세’인 부담금을 정비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지난 1월 16일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에게 모든 부담금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할 것을 지시한 바 있으며, 2달간의 검토를 거쳐 이번에 부담금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게 된 것이다. 이는 문제를 해결하고 행동하는 정부의 모습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 볼 수 있다. 대통령은 부담금을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인 수준으로 정비하겠다면서 지난 20여 년 동안 11개 줄이는 데 그쳤는데, 이번에 영화표에 부과되는 영화관 입장권 부담금 등 18개를 한 번에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장 폐지하기 어려운 14개 부담

사회

더보기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한성대 FMA 초청강연서 청년 미래설계 조언…“과학기술 트랜드에 꾸준히 관심두길” (포탈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오후 16시 한성대학교 낙산관 대강당을 찾아, 한성대학교 학생, 교수 등 500여 명 앞에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주제로 특별강연을 선보였다. 이번 특강은 한성대학교의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오 시장이 민선 8기 서울시장 취임 후, 대학에서 진행하는 두 번째 특강이다. 앞서 지난해 5월에는 숙명여대에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강연에서 오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핵심철학으로 내세운 ‘약자와의 동행’ 대표 정책 사례로 ⯅기존 복지시스템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안심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서울런’ ⯅노숙자, 저소득층 대상 인문학 수업을 여는 ‘희망의 인문학’ 등을 소개하며, 공정 사다리 복구를 위한 서울시의 노력을 설명했다. 또, 강연장을 꽉 채운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시 정책으로 ⯅청년 대상 20만원 공연바우처를 제공하는 '청년문화패스' ⯅소프트웨어 혁신 인재 양성으로 취업률 75%를 자랑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들의 성공적인 재테크를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원하는 '서울영테크' 등을 소개하고, 이러한 서울시 청년 정책을 쉽게 찾아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