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를 앞두고, 일본 메이지 산업유산과 관련 일본의 약속이행에 대한 엄밀한 검토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 4월 20일 문화재청장 명의의 서한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보냈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부터 5월 12일자 서신을 통해 공정한 평가를 진행하고,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검토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올해 개최 예정인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2019년 12월 제출된 일본 메이지 산업유산의 이행보고서에 대한 공식 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나, 전 세계적인 코로나 상황으로 회의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문화재청은 관련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앞으로도 제44차 위원회에서 본 의제가 엄밀히 검토되어 일본의 이행을 촉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뉴스출처 :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