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과 보훈 가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기념식장 출입구 개인별 발열 체크, 개인 방역 실시, 실내 좌석 배치 간격 조정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 지침을 준수해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하며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 우진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육군 제3260부대장을 비롯한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에는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감사표명 및 참전유공자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6.25전쟁 70주년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제작한 ‘내 가슴속 빛나는 불멸의 영웅! 감사 메달’을 6.25참전유공자들께 전수 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는 그동안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명예를 기억하기 위해 2009년부터 참전유공자 명예 수당 지급을 시작으로 현재 월 15만 원으로 지급액을 확대했다. 또, 타 지자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참전유공자 미망인 복지수당을 2014년부터 지급해 현재 월 5만 원씩 지급하는 등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국가를 위해 꽃다운 젊음을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고, 전후세대에 그 희생정신과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각종 보훈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들이 제대로 예우받고 존경받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