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완 신임 부군수는 1일 오전 5시 하동읍내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오전 8시 30분 하동공원에 있는 충혼탑을 참배하고 국과소장과 티타임을 가진 뒤 본청 국과소를 찾아 직원들과 인사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한다.
마산 출신의 이 부군수는 마산고등학교, 중앙대학교,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2년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경남도 규제개혁담당, 문화정책담당 등을 역임하다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장애인복지과장, 행정과장, 대외협력담당관으로 근무해왔다.
이 부군수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성원과 배려로 하동과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윤상기 군수를 뒷받침해 행복한 군민, 튼튼한 하동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䶤년 민선7기 3년차의 시작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하동군민의 편에 서서 군민과 함께 협의하고 소통하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8대 하동부군수로 취임해 지난 1년간 공직생활동안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마지막 열정을 쏟아낸 박금석 부군수는 30일 오후 이임식을 갖고 경남도로 복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