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올해 1월~6월 중에 건강 악화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의료급여를 처음 취득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기존 건강보험과의 차이점과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방법, 유의사항 등 의료급여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진행됐다.
교육 진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예방 및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별 순회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남구는 의료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의료급여 관리사를 전담배치해 수급권자의 개별적이고 심층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중복 처방, 의료쇼핑 등 의료서비스 남용을 방지하고 수급권자에게 꼭 필요한 적정의료이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실제 의료급여 집중사례관리 대상자 100명에 대한 의료비 지출을 2018년 10억 대비 지난해 4억 4천만원으로 55%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남구 관계자는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사례관리 및 교육을 통해 수급자의 올바른 의료이용을 유도하여 의료급여 재정 안정에 기여하고 정확한 건강관리 방법의 안내로 수급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