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4 (일)

  • 흐림동두천 -3.0℃
  • 흐림강릉 0.7℃
  • 흐림서울 1.6℃
  • 연무대전 0.9℃
  • 흐림대구 4.7℃
  • 구름많음울산 4.3℃
  • 흐림광주 3.8℃
  • 흐림부산 5.2℃
  • 흐림고창 0.4℃
  • 제주 9.7℃
  • 흐림강화 0.8℃
  • 흐림보은 -1.3℃
  • 흐림금산 -1.6℃
  • 흐림강진군 4.4℃
  • 흐림경주시 2.4℃
  • 흐림거제 5.7℃
기상청 제공

정치

제35회 국무회의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 로드맵’ 연말까지 마련"

(포탈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제35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대통령은 먼저 최근 노사정대표자회의가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을 언급하며 "대단히 아쉽다"면서도 "조금씩 양보하며 잠정 합의에 이른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며 적지 않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잠정 합의문에 담긴 내용을 일부 소개하며 "이와 같은 합의정신은 적극적으로 살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내용을 경사노위에서 이어받아 사회적 합의로 완성시켜 달라"며 "민주노총도 협력의 끈을 놓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대통령은 "잠정합의의 내용대로 고용 유지와 기업의 생존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 로드맵’도 연말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는 지금 디지털 시대로 대전환하면서 노동의 형태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전국민 고용보험’의 추진도 이러한 시대변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변화하는 환경에 걸맞게 이제는 과거 산업화 시대의 대립적 노사 관계에서 벗어날 때"라며 "상생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노사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체육계 폭행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대통령은 "매우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며 고인이 된 선수와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를 전했다.


이어 대통령은 "피해자가 경찰과 협회, 대한체육회, 경주시청 등을 찾았으나 어디에서도 제대로 된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며 관계부처에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아울러 유사 사례가 더 있는지도 폭넓게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청와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기도 김동연, “갈매역 GTX 정차에 힘 모으겠다” (포탈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구리 갈매역 정차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호중 국회의원과 함께 구리시 갈매역을 방문한 김동연 지사는 “GTX가 통과하는 지역 중 유일하게 구리시만 정차역이 없어 대단히 불합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갈매역 인근 주민과 경기도민을 위해 갈매역에 GTX가 꼭 정차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윤호중 의원은 “갈매보금자리 주택지구가 이미 입주해 있고 역세권 개발계획도 있어 이곳을 정차하지 않고 지나가면 소음 문제도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도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GTX B노선은 인천시 인천대입구역에서 남양주시 마석역을 잇는 총 82.8㎞ 노선으로 2030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민간투자 구간은 인천대입구역~용산역, 상봉역~마석역으로 올 상반기 중 민자사업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리시는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에 갈매역 정차를 요청하는 공문을 제출했으며, 경기도는 지난해 5월, 6월, 9월 세 차례에 걸쳐 GTX협의회 등을 통해 국토부에 갈매역 정차를 건의했다. 경기도는 GTX 노선 1시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