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에 따르면 관내에서 노후간판 일제 정비가 지난 6일부터 추진되고 있다.
정비 대상은 강한 바람이 불 경우 간판이 떨어져 길을 걷고 있는 행인 및 도로를 달리는 차량에 심각한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 노후 간판이다.
또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주인이 없어 전혀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간판이다.
남구는 정비 대상을 파악하기 위해 일제 정비에 앞서 사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간판의 안전성 및 거리미관을 저해하는 간판과 노후간판 소유자의 철거 동의를 거친 간판 56개를 일제히 정비할 방침이다.
선정해 이달 안에 정비를 끝낼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관리가 이뤄지지 않은 노후간판은 도심 속 흉기나 다를 바 없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후간판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