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중학교과정의 IB(MYP) 설명회였으나 향후 진학하게될 고등학고 DP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많았다. IB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대입문제, 프로젝트학습, 소논문, 영어수업 등 학력이 안되는 학생들에 대한 대책, 평가의 전문성 및 신뢰성 문제, IB교육을 할 수 있는 교사 인력 확보 문제 등 학부모들의 질문이 이어졌으며, 교육청, 학교 관계자 및 대입 전문 교사들이 성실하게 답변하여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들을 많이 정리해 주었다.
강훈 학교운영위원장은 IB프로그램이 양질의 교육이며 운영이 잘 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추진 과정에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물었고 우리 아이들이 시험대상이 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상되는 문제점이 있다면 해결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학교관계자는 “표선중학교는 7월 중 제주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IB 자율학교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며,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에게 IB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자율학교 공모에 따른 추진 과정 및 운영 계획 등을 안내하여 학부모들의 합의를 끌어내고자 실시하였고, 학부모들의 질의와 답변 등을 통해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진솔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표선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