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신종 코로나19 감염증 발생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지역상권 침체에 따른 포스트코로나19 비상경제대책의 일환으로 민간·공공행정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지역 상권 및 경제현황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 분석기능은 상품권 이용활성화와 건전한 관내 소비문화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모니터링 서비스는 인구, 소비, 근로자 분석결과를 도출하여 정책수립 방향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 상권분석기능은 맞춤형 상세분석으로 소상공인의 합리적인 창업을 도울 수 있어 시민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시는 착수보고회에 소상공업 관련 대학교수 및 창업컨설턴트, 소상공인단체 등 전문가 5명을 초빙하여 자문을 구하고 개발서비스에 대해 협의했으며, 사업기간 동안 구축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안병오 기획예산실장은 “코로나19 확산 등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데이터기반 맞춤형 정책개발이 필요하다”며 “상권 및 경제현황 분석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창업지원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