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철 평균 기온은 작년보다 0.5~1℃ 높고, 최근 이상기후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상황실 운영을 통해 태풍, 폭염, 이상저온 등으로 인한 농업분야 재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어 농업인 스스로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상특보 발령시 농업인에게 기상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재해 유형별 농작물 재해예방 관리기술을 전파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위하여 총 보험금의 95%를 지원하고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최대한 많은 농업인이 가입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재해예방 대책을 펼쳐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농업인도 기상특보가 예보될 경우에 사전에 배수로 정비, 비닐하우스 끈 묶기 등 재해 사전예방대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진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