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어린이집 운영의 애로사항과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조광한 시장과 관계 공무원, 남양주 어린이집연합회 원장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어린이집 보육 아동 감소, 보육교직원과 아동의 건강 및 위생관리 등 당면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남양주 시민의 모든 아이들은 매우 소중하다. 그 중에서도 스스로 의사표현이 어려운 소통약자인 영․유아들을 돌보는 선생님들과 원장님들이 가장 중요한 직무를 하고 계신다. 즐겁고 유쾌한 일보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더 많겠지만 우리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호 남양주시어린이집 총연합회장은“지난 4월 코로나19로 난항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을 위해 지원된 한시적 운영비로 적기에 운영난을 해소 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며,“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K-방역시스템에 맞춰 어린이집 방역에 힘쓰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이지만 격려의 말 한마디가 원동력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남양주시어린이집 ‘아이컨택(eye contact)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회복지분야 종사자들의 현장의 이야기를 청취하는‘사회복지영역별 아이컨택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