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직명대사 제도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민간 인사에게 대사 직함을 부여하여 정부의 외교활동에 활용하는 제도이며, 임기는 1년이다.
최석영 경제통상대사는 2012-2015년 주제네바대사로 재직하면서 경제통상 외교의 핵심 업무를 담당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 전문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계속 우리 국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외 통상 환경이 급변하고 보호무역주의 확산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제 통상 문제에 정통한 전문가로서 정부에 유용한 자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제네바대사로 활동한 현지 경험을 활용하여, WTO 사무총장에 입후보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선거 전략 자문 및 지원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