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고취를 위해 구강보건교육인 ‘치카치카 충치예방교실’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치카치카 충치예방교실’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구강 건강증진을 위해 올바른 양치방법과 구강건강에 대한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충치를 예방하는 바른 생활습관을 기르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중구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구강건강이 취약한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양치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 방문 시 구강교육 관련 자료와 치약, 칫솔, 양치컵으로 구성된 양치세트를 전달한다.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희망하는 아동에게는 중구보건소 예약을 통해 불소도포가 가능함을 안내함으로써 적극적인 구강건강 증진을 펼칠 계획이다.
또 가정 방문 시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상아동의 체온을 측정하는 등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한 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역 사회 자원과 기관의 연계를 통해 건강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토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구강교육 이외에도 건강검진, 학습지원, 심리상담지원, 부모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 중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