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지역의 이재민 건강관리와 자원봉사자들의 응급진료를 위하여 죽산보건지소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수해지역인 일죽면과 죽산면의 이재민 수용시설인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기저질환 관리 및 혈압 · 혈당체크 등 기초검사와 건강 상담을 실시하였고,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죽산초등학교 체육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 상주하여 갑작스러운 자연재해 후 겪기 쉬운 스트레스에 대응하고 회복을 돕기 위한 이재민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박창양 보건소장은 “이재민 집단시설에서의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출입자 발열체크 및 시설 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으며 “이재민 시설에 의료인과 심리상담사를 배치하여 의료 및 심리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 등 정신적인 고통을 최소화하고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보건행정팀(031-678-5711)으로 문의 하면 된다.
[뉴스출처 : 안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