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미에는 미숫가루와 국간장, 조미김, 고추장과 된장 등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 등이 들어있다.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은 “경로당이 정상 운영되는 시기에는 어르신들이 모여 식사도 하고, 소소한 놀이를 함께 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급으로 어르신들이 작게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관내 경로당 29개소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지역확산 예방을 위해 경로당 내에서는 취식을 제한하고 있으며,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과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