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60곳에는 평일 진료 시간을 확대하고 주말·공휴일 진료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시 및 각 구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 및 당일 진료 의료기관에 대해 안내하고 급․만성질환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내 응급의료기관으로는 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대전선병원, 대전성모병원, 대전을대학교병원, 대전한국병원, 근로복지공단대전병원, 대전보훈병원, 유성선병원, 대청병원으로 10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 등은 24시간 응급환자 진료를 유지한다.
아울러, 집단휴진 당일 진료가 가능한 진료기관 전화 안내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시청 콜센터(120), 시․구 당직실,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건강보험공단(1577-1000), 심평원(1644-2000) 콜센터에서 안내하고 시·구 홈페이지에도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을 게시할 예정이다.
대전시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집단휴진으로 인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시민들에게 문 여는 의료기관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