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상회의로 추진됐으며,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난 2년 동안의 구정 성과와 동구의 미래 버전을 간략히 설명한 구청장의 인사말에 이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인 주민들의 건의 및 질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수해 복구 및 향후 수해 방지와 주민지원 방안, 홍도과선교 지하화,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지역별 주요사업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뤘으며, 황 청장은 경청한 주민들의 의견이 구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과의 대화 종료 후에는 구청 내 간부 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민선 7기 전반기 성과 보고회 및 후반기 10대 중점과제 실천과 부서 간 적극 협업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가 앞으로 한국판 뉴딜의 핵심 목표인 국토 균형발전을 선도할 것”이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구민과의 소통을 기반 삼아 열 가지(10대) 중점과제 분야에서 더욱 열심히 일하는 동구, 신바람 나는 민선 7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뉴스출처 :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