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료봉사는 집중호우로 마을전체가 침수피해를 입은 화개장터 원탑마을 회관에서 진주복음병원과 하동우리들병원 의료팀 등 30명의 의료진이 200명의 수재민에게 피부·비뇨기과와 정신의학 상담, 물리치료, 처방약과 영양제를 무료로 제공했다.
큰빛의료재단은 또 쌀·라면·휴지 등 3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복구작업 등 피로가 누적된 수재민들을 위로했다.
정극진 이사장은 “피해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돼 일상으로 돌아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도움이지만 의료봉사와 후원을 생각하게 됐다”며 “이번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