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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생대추, 수확 전 과원 관리로 품질 UP!

(포탈뉴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수확을 한 달여 앞 둔 막바지 관리가 대추의 상품성 및 수량을 좌우하는 만큼, 생육 후기 낙과와 열과 방지 등 수확 전 과원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추는 기상 상황에 따라 낙과가 많이 발생하는데 비대기 이후의 후기 낙과는 과다 결실, 광 부족 등에 의해 나타난다.


지금 시기의 낙과는 숫자상으로는 적으나 큰 과실이 낙과됨으로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


후기낙과를 방지하려면 우선 일조가 부족하지 않아야 하고, 대추 생육기 전반에 걸쳐 균형 있는 토양 양분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비온 뒤 열과 등 과실 비대기에 발생할 수 있는 생리장해를 예방해야 하는데 시설재배는 천창을 닫아 강한 햇빛이 과실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여 일소 피해를 줄여야 한다.


그리고 수확기까지 주기적인 관수 및 배수 관리로 토양 수분의 변동이 크지 않아야 열과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농약 살포 시 안전 사용기준을 준수하여 적용약제로 병해충을 방제하고 농약잔류에 유의해야 한다.


태풍 등 비·바람에 대비하여 나뭇가지가 부러지거나 찢어지지 않도록 유인 줄로 결속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수확을 위한 후기 과원 관리가 대단히 중요하다.


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박희순 연구사는 “대추와 같이 다년생 과수의 경우 올해의 나무 수세 관리가 내년 개화와 결실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며 고품질 생대추 과실 생산과 안전 수확을 위한 후기과원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뉴스출처 : 충북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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